A형 독감은 독감의 한 종류로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비말(침),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다른 독감이나 감기, 코로나19와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꼭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야 합니다. A형 독감 증상 및 격리기간,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 감염 잠복기 및 기간
A형 독감은 감염 후 평균 1~4일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4~5일째 되는 날 감염력 증상이 가장 높아집니다. (빨리 치료할 경우는 1~2일 사이에도 낮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분이거나 소아, 노인들은 2주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A형 독감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피로감, 전신 근육통이 있습니다. 전신 증상과 더불어 구토, 복통,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도 나타나는데요. A형 독감에 걸렸을 땐 발열이 38도~40도까지 매우 높이 올라갑니다. 두통, 근육통, 기침 또한 감기보다 훨씬 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기는 자연치유가 가능할 정도의 아픔이지만 A형 독감은 어른들도 감염되면 5~9일 동안 매우 고생합니다.
A형 독감 격리기간
A형 독감은 가장 추운 12월~2월 사이에 많이 감염됩니다. 전염력이 매우 센 편이기 때문에 가족 중에 A형 독감에 걸렸다면 꼭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A형 독감 감염 판정을 받았다면 5일간 격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약을 복용하는 기간은 최대한 격리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만약 타미플루를 먹어서 열이 내렸다면, 이후 24시간 동안 열이 다시 오르지 않는다면 바이러스 감염력이 없어졌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타미플루를 먹고 해열 후 24시간 더 격리하는 게 원칙입니다. A형 독감 판정을 받으면 타미플루 또는 페라미플루 독감 수액으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수액이 더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A형 독감은 전파력이 강합니다. 특히 침을 통해 옮겨지기 때문에 만약 가족 중 한 명이 감염되었다면 먹는 것도 따로 하셔야 합니다. 빠르면 2~3일 만에 회복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4~5일 고생합니다. 만약, 감기보다 증상이 강하고 고열이 있다면 꼭 독감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A형 독감 출석인정
A형 독감은 치료를 빨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늦게 치료했을 경우 폐렴이나 다른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인플루엔자(독감)로 학교에 가지 못할 경우는 법정 감염병 등교중지 대상으로 출석 인정이 됩니다. 진료 확인서나 의사 소견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출석 인증됩니다.
A형독감에 한번걸리면 정말 고생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A형독감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많은 곳은 최대한 피하시고,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