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는 최근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한 신조어입니다. 밀레니얼의 M과 Z 세대의 Z가 합쳐져서 MZ세대란 말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MZ 세대를 대표하는 연령층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MZ세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 M과 Z의 뜻은 밀레니얼 (Millenial generation)과 Gen-Z (Generation Z)를 의미합니다.
영어로 ‘젠쥐’라고 말합니다. M 같은 경우는 Millenial의 앞 철자를 나타냅니다. Z 뜻은 특정 영어 단어의 줄임말이 아니라, X 세대, Y 세대 뒤에 온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알파벳 XYZ 순서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Y세대라고도 불립니다.
MZ 세대를 구분하는 나이는 원래 1980년대 초 붙어 2000년대 초반까지로 알려졌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80년 초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입니다. 보통 93년, 94년이 기준 입이다. Z세대는 90년 중반 (95년) 부터 2010년 초까지입니다.
- 베이비붐 세대 (Baby boomer) - 1950년~1964년
- X 세대 (Gen-X) - 1965년~1979년
- 밀레니얼 또는 Y 세대 Millenial, Gen-Y - 1980년~1994년
- Z - Gen Z, Zoomer 1995년~2010년
미국에서는 Z세대를 코로나로 인해 Zoom (줌)을 통해 일도 하고, 공부한다고 해서 Zoomer (주머)라고 부릅니다.



사실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를 다 합쳐서 하나의 그룹으로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처럼 격변하는 사회는 80년대, 90년대, 2000년대가 정말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미디어에서 소비되고 있는 MZ세대는 20대를 지칭한다고 보면 됩니다. 대학생, 또는 신입 직장인의 이미지가 가장 큽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처음 접하게 된 디지털 기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컴퓨터로 인터넷에 접속해 싸이월드나 스타크래프트를 했습니다. 추억의 버디버디와 네이트온으로 컴퓨터에 접속했을 때만 친구들과 소통했습니다.
반대로 Z세대는 스마트폰이 첫 전자 제품이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24시간 인터넷과 함께 살아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바일을 사용하는 건 Z 세대가 밀레니얼보다 습득력이 높습니다.
대신 MZ 세대가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전 세대보다 자기 삶을 더 자유롭고 재밌게 살려는 가치관입니다.
마지막으로 MZ세대가 쓰는 신조어 유행어 몇 가지를 정리하고 글을 마무리해 봅니다.



MZ세대 줄임말 정리
점메추: 점심 메뉴 추천
중꺽마: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오이시쿠나레~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큥! : 맛있어져라~
내또출: 내일 또 출근
스불재: 스스로 불러온 재앙
비담: 비주얼 담당
캅통알: 갑자기 통장 보니 알바
찐텐: 진짜 텐션
억텐: 억지 텐션
머선129: 머선 일이구?
완내스: 완전 내 스타일
마기꾼: 마스크 사기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