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예비비 69억원 지원 예산 유치 외신 반응

잼버리 예비비 69원 지원 소식 입니다. 현재 전북 새만금에서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잼버리 대회란 전세계 스카우트들이 다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야영 대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세계의 어린이, 학생들이 모이는 거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많이 신경을 써서 하는 행사 입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잼버리 대회에 많은 스카우트들이 들떠서 참가했는데요. 하지만 주최측의 준비 미흡으로 국내 여론 뿐만 아니라 외신에서도 비판하고 있습니다. 특히,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온열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온열 환자만 속출한 게 아니고, 새만금의 간척지 위에 텐트를 쳐야 하다보니 위험하기도 합니다. 부대시설도 열약해 많은 학생들이 SNS를 통해 불편함과 어려움을 호소했는데요. 

 

 

현재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잼버리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 69억원 지출안을 재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 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세계 잼버리 대회는 8월 12일까지 열리는데요. 아직 개영한지 며칠도 되지 않아 퇴소하는 팀도 나오고 있다 합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잼버리에 참여한 미국 청소년 750여명을 평택에 있는 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데려가기도 했습니다. 

 

이 외 영국, 캐나다 등 많은 국가들의 외교관을 파견해 안전을 파악하고 있다 합니다. 이번 세계 잼버리 대회에는 158개국에서 약 4만 3천명의 청소년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기에 외신에서도 잼버리 피해 상황을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잼버리 대회는 유치한지 6년이 지나 개최 된 건데요. 1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무 사고 없이 끝나더라도, 부실한 계획과 운영에 대한 책임은 논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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