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란 발생 뜻 실시간 현재위치 예상경로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7호 태풍 란이 발생했습니다. 제7호 태풍 '란'이 8월 8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500㎞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제7호 태풍 '란'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 원주민 언어로 "폭풍"을 뜻합니다. 현재 태풍 '란'은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초속 18m로 북동진하고 있는 중인데요. 도쿄 남남동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도쿄로 여행 가시는 분이라면 태풍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란과 카눈이 합쳐져 초강력 태풍이 될까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요. 란은 제6호 태풍 ‘카눈’과 거리가 꽤 먼 상태입니다. 서로 만나서 합쳐질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세에 영향을 주면서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카눈의 예상경로도 처음에는 괌에서 시작해서 오키나와를 지나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보았는데요. 하지만 갑자기 서쪽으로 선회하면서 현재는 한반도를 관통 할 것으로 보입니다. 8월 10일 태풍 카눈이 한국 전국에 폭우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호 태풍 란의 예상 진로는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데요. 중심 기압은 970헥토파스칼(hPa)이며 중심부근 최대 풍속은 30㎧, 최대 순간풍속은 40㎧ 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발표했습니다. 

 

 

8월 9일, 10일, 11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는 100~200mm, 강원도는 200~400mm,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은 100~200mm, 광주, 전라권은 100~200mm, 대구, 경북, 울산, 부산도 100~200mm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상청 날씨누리 단기특보를 확인 해 보세요. 

 

 

태풍 카눈 예상경로 현재 위치 일본 기상청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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