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담 정상회의 일정 캠프 데이비드 위치

한미일 정상회담 소식 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7일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8월 18일에 열립니다. 장소는 미국 대통령 별장으로 알려진 캠프 데이비드 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각국의 배우자들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3국 연례 합동훈련에 대해 합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례 3국 군사훈련이란 3국이 사용하는 위성과 레이더, 무기 시스템을 실시간 공유해 탄도미사일에 대비하는 훈련 등을 포함합니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3국의 관계가 더 공고해지고, 안보 협력을 더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곳은 캠프 데이비드 입니다. 캠프 데이비드는 펜실베니아 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으로 백악관에서 헬기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약 1500평 되는 부지에 골프연습장, 테니스 코트, 수영장, 승마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화해를 주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한일 화해를 하고, 3국이 안보 공조 수위를 함께 올린다고 발표한다면 바이든의 재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이후 3개월만에 다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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