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은 1545년 4월 28일(음력 3월 8일) 한성부 건천동(현재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난 조선의 명장이다. 그의 탄생일은 197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명칭이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변경되었다. 이순신 장군의 고향은 서울의 생가와 충남 아산의 유소년 시절 거주지로 구분되며, 이는 역사적 기록과 현지 전통에서 확인된다.
법정 공휴일 지정 배경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1967년 문교부령으로 '충무공 탄신기념일'로 처음 제정되었으며, 1973년 법정기념일에 포함되었다. 2013년 명칭이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변경되며, 조선의 애국 영웅으로서 그의 위업을 기리는 국가적 의의가 강조되었다. 현재 2025년 기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으나, 대체공휴일은 적용되지 않는다.
충무공 이순신의 고향
서울의 생가
이순신 장군은 1545년 한성부 건천동(현재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났다. 그의 생가는 1956년 한글학회와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가 고증한 후, 인현동 1가 31-2번지에 표석이 설치되었다. 서울역사문화포럼 회장 박경룡 박사는 《이충무공전서》를 인용하며, 이순신이 어린 시절 마른내골에서 활쏘기와 전쟁놀이를 즐겼음을 강조했다.
충남 아산의 유소년 시절
이순신 장군은 7세 무렵 외가가 있는 충남 아산 뱀밭마을로 이사했다. 아산에서 그는 청년 시절까지 거주하며 무예를 연마했다. 아산 현충사는 1673년 숙종이 지시한 사당으로,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유품을 보관하며 조정의 공식 기념 사업으로 이어졌다.
관련 행사와 유적
현충사와 사당
아산 현충사는 1673년 건립된 이순신 장군의 사당으로, 매년 4월 28일 탄신제전을 열고 있다. 현충사 내에는 국보 76호 난중일기와 이순신이 직접 사용한 장검, 요대 등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서울 광화문 동상
1968년 서울 광화문에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졌으며, 이는 1955년부터 추진된 현양 사업의 일환이다. 이 동상은 2013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명칭 변경과 함께 재조성되었다.
성웅이순신축제
아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성웅이순신축제는 1961년 시작된 전통 행사로, 거북선 복원 퍼포먼스와 승전 행차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도 4월 28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공휴일 현황
2025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4월 28일(월요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으나 대체공휴일은 적용되지 않는다. 관공서는 4월 28일을 공휴일로 운영하며, 주말과 다른 공휴일은 별도로 처리된다.
결론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조선의 애국 영웅을 기리는 법정기념일로, 서울의 생가와 아산의 유소년 시절이 그의 삶을 구성한다. 2025년에도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와 유적을 통해 민족의 자주정신을 선양하는 의미 있는 기념일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