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수인데요, 어떤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는지, 혹시 신분증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투표 시 인정되는 신분증 종류
투표소에서는 본인 확인을 위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정되는 신분증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 주민등록증: 가장 기본적인 신분증
- 운전면허증: 유효기간이 지난 것도 본인 확인 가능하면 인정
- 여권: 유효기간이 지난 것도 본인 확인 가능하면 인정
- 복지카드: 장애인등록증 등 관공서 발행 신분증
- 학생증: 각급 학교의 학생증(사진과 생년월일 포함)
- 모바일 신분증: 정부24 앱, PASS 앱 등의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앱을 실행하는 과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캡처 이미지나 저장된 사진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여권으로 투표할 수 있나요?
여권도 투표소에서 신분증으로 인정됩니다. 심지어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도 이름, 사진 등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면 신분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경우에도 재외투표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이 없을 때 투표하는 방법
만약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분실했거나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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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후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수수료는 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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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활용: - 정부24 앱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 KB스타뱅킹 앱 국민지갑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투표 시 주의사항
투표소에 가기 전에 꼭 신분증을 챙기세요. 신분증이 없으면 투표할 수 없습니다. 또한 투표 시 기표는 반드시 투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로 해야 합니다. 펜이나 다른 도장으로 표시하면 무효가 됩니다.
투표 과정에서 실수로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한 경우에도 다시 투표용지를 교부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 전에 이러한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