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이적이 오피셜로 나왔습니다. 한국시각으로 19일 자정 12시 30분쯤 바이에르 뮌헨은 김민재와 5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등번호 3번을 받았습니다. 이에 김민재 선수의 천문학적인 연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1996년 생으로 만으로 26세 입니다. 지난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도 면제 되었습니다. 최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병역의 의무도 없고, 나이고 여전히 20대 중반인 김민재 선수는 뮌헨과 5년 계약을 하며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뮌헨은 김민재와의 계약 조건을 상세히 밝히지는 않았는데요. 뉴스 기사에 따르면 나폴리에 지급한 이적료가 5000만 유료라고 합니다. 이는 현재 한화로 약 715억원인데요.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 1위가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손흥민 선수가 1위였는데요. 2015년 토트넘이 레버쿠젠에 냈던 이적료가 3000만유로 (당시 한화 403억원) 이었습니다. 아시아 선수 이적료 순위에서 3위는 이강인 선수로 최근 PSG는 2200만 유로로 이강인 선수를 바이아웃 했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뮌헨에 가게 되면서 한국 3명이 동시에 빅클럽에서 뛰는 역사적인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 년도 | 시즌 | 구단 |
| 2016 | 1시즌 |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
| 2017 ~ 2018 | 2시즌 | 전북 현대 모터스 |
| 2019 ~ 2021 | 3시즌 | 베이징 궈안 |
| 2021 ~ 2022 | 1시즌 | 페네르바흐체 SK |
| 2022 ~ 2023 | 1시즌 | SSC 나폴리 |
| 2023~ | 바이에른 뮌헨 |
김민재 선수의 연봉은 팀을 바꾸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는데요. 2017년 K리그에서 뛰던 김민재 선수의 연봉은 3,600만원 이었다고 합니다. 베이징 궈안 시절에는 대략 47억을 받고, 터키에 진출 할 때는 연봉 27억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봉이 20억 정도 깎여도 유럽 진출 위해 결정을 내렸던 게 대단하네요.
나폴리에서는 33억 5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이번 뮌헨에서는 연봉이 1200만 유로로 한화로 약 172억 수준 입니다. 정말 어마무시한 돈이네요. 부상 없이 행복 축구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