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독감 증상 인플루엔자 감기 유행

여름 독감 증상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장마철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집중 호우가 내린 지역이 많았습니다. 전국 곳곳에 피해도 상당했는데요. 이제 곧 폭염이 찾아 올거란 기상 예보가 있지만, 때아닌 여름 독감이 유행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확진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라 주의하셔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올 여름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밝혔습니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을 통해 원인병원체를 검사 해 보았는데,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19 순위로 나타났습니다. 

 

리노바이러스 감염 경우 기침, 콧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고, 아데노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기침, 콧물과 함께 발열도 나타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장 많이 여름 독감에 걸린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여름 감기 증상

리노 바이러스	기침, 콧물, 코막힘
아데노 바이러스	기침, 콧물, 발열

 

우리가 독감에 걸리는 시즌을 생각하면 한 겨울이나 환절기를 떠올리기 쉬운데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계절을 따지지 않고 1년동안 전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 입니다. 

 

 

독감은 감기보다 증상이 훨씬 강합니다. 그렇기에 독감에 걸리면 집에서 버티는 게 아니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의사 처방대로 약을 먹어야 낫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장마 기간도 길었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아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데요. 평균적으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독감 예방 접종을 합니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12월에서 1일 사이 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 곳이 많습니다. 병원 빼고는 거의 벗어도 되는데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호흡기 전염병 바이러스가 계속 돌아다니니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냉방병 vs. 여름 감기 구분 

냉방병	두통, 피로감, 근육통, 오한 등 전신 증상 먼저 나타남
여름 감기	인후통, 콧물, 기침, 발열

시간이 지나면 여름 감기인지 냉방병, 독감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그럴 때는 근처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독감인 경우에는 48시간 내 치료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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