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위원 연봉 혜택 박인비 후보 확정

골프 선수 박인비가 IOC 선수위원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ee)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줄임말입니다. 올림픽을 다루는 국제기구로 본부는 스위스 로잔에 위치합니다. 현재 유승민 탁구 선수가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인데요. IOC 선수위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IOC 선수위원 이란?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선수위원은 최대 23명으로 구성되며 IOC와 현역 선수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올림픽 출전 기록이 있는 선수들이 각 나라를 대표해서 출마할 수 있고 하계 8명, 동계 4명의 선수가 투표로 선출됩니다. 나머지 11명은 IOC 위원장에 의해 임명 됩니다. 아무래도 투표로 들어가면 선진국 출신이나 인기 종목 출신의 선수가 선출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IOC 위원장이 여러가지 균형을 고려해 11명의 선수를 임명하는 겁니다.

IOC 선수위원의 임기와 혜택

IOC 선수위원 자리는 선수가 가질 수 있는 명예직 끝판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IOC에서 파견한 대사로 대우 받고, 해외여행시 국빈급 대우를 받습니다. IOC 회원 국가에 갈 때는 비자가 없어도 된다 합니다. IOC에 가입한 국가는 총 206개 국입니다. IOC 선수위원 연봉은 없습니다. 무급으로 하는 명예직인데요. 활동비로 200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나,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를 가던지 국빈급 대우를 받기 때문에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대우를 받습니다. IOC 선수위원이 되면 올림픽 개최지, 정식 종목 투표권을 갖습니다. 

 

 

선수위원은 국가당 1명만 나올 수 있습니다. 선수위원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올림픽 출전 이후 4년 이내여야 입후보 가능합니다. 선수위원 임기는 8년으로 2016년에 선출되었던 4명의 선수위원 임기가 내년에 만료 됩니다. 한국의 유승민 선수위원의 임기도 내년에 끝납니다. 

내년 IOC 선수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국내 선수로는 김연경(배구), 박인비(골프), 진종오(사격), 이대훈(태권도), 오진혁(양궁), 김소영(배드민턴) 선수가 있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원로회의를 통해 박인비 선수를 선수위원 후보로 확정했다 밝혔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국가대표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박인비 선수는 LPGA에서 21승을 거둔 골프 여제 입니다. 4대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는데요. 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인비 선수의 뛰어난 영어 실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대표로 IOC 선수위원에 출마하는 박인비 선수는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2024.7.26~8.11)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최종 결정이 납니다.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IOC 선수위원 4명을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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