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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전문의 차이 파업 이유 사직 전공의란? 뜻 기간

전공의 전문의 차이 및 최근 전공의 집단 파업에 대한 이슈를 정리합니다. 20일 오전 보건복지부 차관은 2월 19일 밤 11시 기준으로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55% 수준인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공의 파업은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뜨거운 이슈입니다. 전공의는 왜 사직 파업을 하며, 전공의와 전문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 봅니다.

전공의 전문의 차이

의사가 아닌 이상 의사 수련 과정에 따른 호칭을 모두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의학 드라마로 인해 인턴, 레지던트라는 호칭은 들어 보셨을 텐데요. 의대는 총 6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2년동안은 의예과에서, 나머지 4년은 본과에서 의학을 배웁니다. 그 뒤 국가고시를 본 뒤 의사 면허를 따고 일반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 뒤 대학병원에 가서 인턴이라 불리는 수련의 과정을 1년 밟습니다. 이 기간에는 전공이 없는 상태에서 모든 진료과를 돌아가며 배웁니다. 그 뒤 전공을 선택한 뒤 전공의 과정을 밟습니다. 이 기간은 총 4년으로 레지던트(전공의) 기간입니다. 4년간의 수련이 끝난 뒤 전문의 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전문의가 됩니다.

 

 

전공의

전공의는 인턴과정을 끝내고 전공과를 선택한 뒤 수련하는 의사입니다. 해당과에서 총 4년간 근무하게 됩니다.

전문의

전공의가 레지던트 생활을 끝내고 전문의 시험을 합격 한 뒤 됩니다. 전문의는 스페셜리스트로 불리기도 합니다. 전문의만 피부과, 성형외과 같은 병원 이름을 쓸 수 있습니다. 전문의가 아니면 진료, 진료과목으로만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전공의 파업 이유

전공의 파업의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기로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내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씩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의료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꼭 필요한 의료과(예로들어, 소아과나 응급과)의 의사 확보를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반해 전공의는 의대 정원만 늘려서 현재의 의료 시스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고, 오히려 증가된 의사수는 의료 서비스 질을 낮출 수 있다는 겁니다.

빅5 병원

한국의 빅5 병원은 서울대 병원, 세브란스 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 성모병원을 뜻합니다. 이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2월 19일 전원 사직서를 내고 2월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빅5 병원은 한국에서 최고 좋은 병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공의들은 입원한 환자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당장 환자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빅5 병원 이외에 전국의 다른 수련병원 전공의들도 사직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대응

이런 대규모 전공의 사직 파업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파업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데요. 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제59조에 따라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의료법 59조에 따르면 복지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없이 진료를 중단할 때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업무개시를 명할 수 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군병원과 공공의료를 총동원해도 파업이 2~3주간 지속되면 의료 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전에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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